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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THE ROUNDUP : PUNISHMENT] 영화후기_실화바탕_시리즈의 네번째(스포주의)

by 유딘이뿅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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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거리

***스포주의***

2018년 필리핀에서 상처가 가득한 남자가 다른 사람들에게 쫓기고 있다. 슈퍼마켓, 도로 위에 차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번번이 거절당하고 골목에서 필리핀 경찰과 마주치고 유에스비를 보여주며 감금, 폭행당했다며 신고를 하지만 뒤이어 나타난 검은색 차에서 내린 백창기 일행이 경찰을 포함 남자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

한편, 한국에서는 배달앱을 이용해 마약 거래를 하고 있는 조직을 광수대가 쫓고 있다. 몇 명의 조직원들을 체포한 광수대는 그들의 아지트를 알게 되고 그쪽으로 향한다. 미리 수도와 전기를 차단한 후 올라가 증거인멸을 하려는 조직원들을 검거하고 아지트에 숨어 나머지 배달 담당 조직원들까지 모두 검거하게 된다.

마석도는 마약 거래로 사용되고 있는 배달앱의 개발자를 추적하게 되고 필리핀의 골목에서 경찰들과 함께 살해당한 조성재가 배달앱의 개발자임을 알게 된다. 다음날, 조성재의 부검이 끝나고 결과를 확인하는 데 구타를 포함한 가혹행위를 당했을 것으로 추정하게 되고 단순 살인사건이 아닌 큰 사건과 연루되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마석도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조성재의 모친을 다시 찾지만 이미 모친은 범인을 꼭 잡아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뒤였다. 마석도는 유서를 건네 받고 유서의 내용을 이뤄주기 위해 백창기 일행을 찾아 나선다.

광수대에서 사이버 수사대 인원을 포함하여 팀을 꾸린 마석도는 ‘황제 카지노’의 존재를 알게 되고 온라인 카지노를 했다가 3일 만에 다른 세력들에게 제거 당했던 장이수를 만난다. 장이수에게 협조를 요청하며 위장 경찰 역할을 줄 수 있다고 속여 장이수가 팀에 합류하게 된다.

그 시각 백창기는 ‘황제 카지노’세력을 점차 늘려가고 있지만 함께 동업 중인 IT 사업가 장동철이 약속했던 돈을 주지 않고 시간을 끌자 서울로 넘어온다.  백창기는 장동철을 만나 코인 상장을 위해 한 명만 처리해 주면 카지노에 관련된 모든 것을 넘겨받기로 약속받았지만 장동철은 권사장을 통해 백창기를 없앨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백창기는 권사장 부하들을 모두 처리하고 권사장과 손을 잡고 함정을 파 장동철을 처리하고, 다시 필리핀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로 오른다.

마석도는 위장 카지노를 만들어 필리핀 경찰과 공조해  필리핀에 있는 백창기의 부하들을 모두 검거하고, 장동철의 사무실로 찾아가 권사장 일당을 검거했지만 백창기가 필리핀을 가기 위해 공항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공항으로 빠르게 이동해 비행기에 탑승한다.

1등석에서 마석도와 백창기, 조부장의 결투가 이어지고 마석도의 “나한테 쨈 바르게”의 대사를 남기며 숨 막히는 액션끝에 마석도의 니킥으로 결투가 마무리된다.

 

2.총평

오래간만에 영화관에서 본 범죄 도시 4. 범죄 도시 3에 이어 기대 없이 봤지만 시작부터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 넘치는 액션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범죄 도시 2, 범죄 도시 3에서 무술감독으로 일했던 허명행 감독이 이번엔 메가폰을 잡게 되었는데 걱정했던 것도 잠시 무술감독이 영화감독으로써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틀은 비슷비슷하다. 처음 영상에서 빌런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다음에 이어 마석도가 가벼운 사건을 해결한 후 경찰서에서 사건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팀을 꾸리는 것.

그 후 사건들을 쫓아가다가 결국 최후의 빌런과 마석도가 손으로 싸우다가 범인을 체포하고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언뜻 반복되는 형식에 지루할 법도 하지만 마석도 만의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지루함도 날려준다.

개봉한지 2주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 누적 관객 수가 796만명에 달하고 곧 1000만 명을 돌파할 것 같은 범죄 도시 4, 아직 전작을 보지 않았다면 전작을 보고 관람하는 것이 영화에 좀 더 집중하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3. 정보

2024년04월24일 / 시리즈물 4화

실화를 바탕으로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장르 : 범죄, 액션 이다.

러닝타임은 109분 이다.

출연진은 마동석(마석도), 김무열(백창기), 박지환(장이수), 이동휘(장동철), 이범수(장태수), 김민재(김만재), 이지훈(양종수), 김도건(정다윗), 김지훈(조부장), 현봉식(권사장), 이주빈(한지수), 김신비(강남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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